칭찬합시다

우리 주변에 있는 좋은 이웃을 칭찬해 주세요!

저희집 엄마 아들을 칭찬합니다!

  • · 작성자|진짜 운동할꺼야
  • · 등록일|2021-07-26
  • · 조회수|187
제 남동생은 올해 21학번으로 대학에 입학했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학교에 입학해서 캠퍼스 구경도 마음껏하고 돌아다니고 싶었을텐데, 20학번부터는 감염병 상황 때문에 제대로된 대학생활을 즐기지 못해서 너무나 안타깝더라구요. 제가 보냈던 새내기 생활과는 확실히 달라진 모습을 보니 대학가에 활기가 회복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더 간절해졌습니다.

그래도 동생은 제가 생각했던 것만큼 상심하지는 않고 첫학기를 잘 마무리했더라구요. 대학공부에 대한 정보조차 듣기 어려웠을텐데 집에서 수업 영상을 잘 시청하고 취미활동도 많이 하구요! 지금은 방학에도 알바를 여러개 하면서 스스로 생활비도 벌어서 쓰고, 그래서 요즘 저보다 더 부자가 된 모습을 보니 사실 조금 부럽습니다^_^  나 맛있는거 좀 사줘

앞으로도 지금처럼 성실하게 생활하면서 건강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담아 저희 동생을 칭찬합니다! 그리고 동생을 포함한 대학교 새내기, 정든내기 친구들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빠이팅 <3